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코로나19로 취업난과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취업알선에 나선다.
시는 세종여성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부터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취업(UP)!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관내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면접과 취업에 대한 동기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5곳) ▲창업 상담(컨설팅) ▲취업상담, 취업·직업교육 정보안내 등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직업성향분석, 셀프모의면접(면접영상 녹화),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컨설팅(퍼스널컬러)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여성은 물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일하기센터(취업지원팀, ☎ 044-863-821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 여성들은 취업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정보제공 등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인식개선과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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