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들이 경기도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이재민 성금 모금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사내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 문화 조성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재단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돼 생계․주거지원,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노사 한마음 봉사단’이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일대에서 수해 지역 긴급 복구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침수 농가에 유입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세척과 폐자재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재단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수해 복구 활동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와 더불어 재난상황 발생시 임직원 자원봉사와 기부금 전달을 적극 추진하는 등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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