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도로관리 전담반을 편성하고 관내 주요도로 367km(국지도 84호선 19.15km, 광역시도 64호선 59.91km, 군도 215.55km, 농어촌도로 73km)에 대해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및 도로 시설물은 사전 조사를 완료했으며, 다음달 7일까지 ▲노후 도로구간 아스콘 재포장 및 차선도색 ▲노면 포트홀, 도로사면 점검 및 침하․변형 등 응급복구 ▲도로 측구 및 배수로 정비 ▲제초작업 등 각종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공사 중인 구간은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에 초점을 맞춰 공사가 진행된다.
유천호 군수는 “명절기간 방문객과 군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에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강화군을 찾는 귀성객 및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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