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23일 웰니스관광 분야 취창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웰니스관광 교육과정 개설과 산학 연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취업연계 ▲웰니스관광 관련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교류 및 소통 기회 마련에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남관광재단은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호텔관광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내 전공과목으로 ‘웰니스관광론’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2학기 과정) 남해대학 호텔관광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웰니스관광론 2학점 15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직 웰니스 전문가 이론교육 △도 내외 웰니스관광지 현장답사 △관광산업 취업 모의면접 등 기초 이론부터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여, 경남 지역의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남 웰니스관광 전문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웰니스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이 경남 웰니스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교육 및 우수 웰니스관광지 답사 등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웰니스관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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