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지역대학을 방문하여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와 지역대학의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16일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17일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18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및 22일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동안 부천시와 각 대학은 △부천인생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업무협약 △사회문제 해결 소셜리빙랩 운영뿐 아니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천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사회혁신 시민대학,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시정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대학을 방문한 조용익 시장은 “정부에서 지역대학 활성화를 교육 분야 국정과제 1호로 지정하는 등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으로서의 지역대학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대학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 등 풍부한 역량으로 분야별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향후 시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성공회대학교(서울시 구로구) 및 한국폴리텍대학교(인천시 부평구)를 방문하여 고교학점제 등 협력사업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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