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7일과 19일에 지난 6월까지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 5곳에 대한 개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 개원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루원SK리더스뷰 어린이집’, ‘국공립 아라우미린더가든 어린이집’, ‘국공립 검단양우내안애 어린이집’, ‘국공립 불로대광로제비앙 어린이집’, ‘국공립 아라대방펠리체 어린이집’ 등 5곳이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서구는 지난해 7월 아파트 시행사와 국공립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에 따라 마감재 등 모든 자재를 친화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각종 기자재를 갖추는 등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구 신도시 지역 특성상 아파트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 해소를 위해 최대한 입주 시기에 맞춰 어린이집을 개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보육강화를 위해 장애통합반, 영아반, 야간연장반 등 상황에 맞는 어린이집 운영으로 모든 영유아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틀에 걸쳐 국공립어린이집을 둘러본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을 받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며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기반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하반기에 7곳을 추개 개원하는 등 올해 총 국공립어린이집 19곳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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