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0일 서구 대표 아동 참여 기구인 ‘제5기 서구어린이참여위원회’ 6차 정례회의를 아동 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정례회의 활동에서 ‘만다라트*’ 계획표를 활용해 다양한 키워드를 도출해 ‘서구 아동인권 홍보 슬로건’을 만들기 위한 사전 준비활동을 진행했다.
서구가 그동안 정한 홍보 슬로건은 ▲2016년 권리가 꿈틀꿈틀, ▲2017년 서구, 아동권리의 빛을 켜자!, ▲2018~2021년 일곱 빛깔 아동 권리 등이다.
서구는 이를 바탕으로 아동 스스로 ‘아동인권 옹호관’ 역할을 실천하도록 향후 어린이참여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1차로 홍보슬로건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5일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에서 축제 참가자들의 참여형 투표를 통해 홍보 슬로건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분과별 활동에 앞서 전체활동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스몸비’ 사고 등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구 아동행복과 관계자는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한 홍보 슬로건을 서구 내 축제,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동이 구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아동 인권을 옹호하는 역할을 실천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