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인 홍주읍성 정비사업과 연계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가 9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보류로 다소 지연되었던 사업이었으나, 이용록 군수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올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해 시동을 걸었고, 설계 완료 후 8월 조달계약 체결에 이어 드디어 9월 첫 삽을 뜨게 됐다.
군은 약 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통음식체험공간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고, ‘홍주읍성 북문 문루’도 지난 8월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내 복원의 길도 열리면서, 민선 8기 이 군수의 주요 공약인 홍주읍성 정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이 탄생한다.
아울러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카페, 쉼터 등으로 편의공간 등을 구성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주읍성을 조망하면서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장의 역할과 더불어 홍성의 전통음식을 개발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 “향후 충청권만의 전통음식 문화에 기반을 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통음식개발로 지역경제 소비를 유도하고 역사문화기반 관광 활성화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