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추석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연휴 기간 전과 연휴 기간 중 2단계로 구분해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에서 서구는 사전홍보, 계도 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연휴기간인 2단계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공장 밀집 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와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아울러 비상근무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없이 구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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