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성묘객 이동과 가족모임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및 봉안시설, 묘지 등에 대한 방문객 총량제 사전예약제 등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내외국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이다.
기본적인 온라인 성묘와 더불어 가족, 친지 간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소통기능 및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산, 바다, 집 등) 이미지로 배경을 꾸밀 수 있는‘추모관 배경’설정 기능도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방법은 온라인 사이트‘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에 접속,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추모관을 개설하고 영정사진 등록 등 추모관을 꾸미고 헌화, 분향을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에 하면 된다.
아울러,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봉안시설 이용에 별도의 제한은 두지 않되,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제례실․휴게실 내 음식섭취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
지역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방문객 총량제 및 사전예약제 등을 자율 실시하고 있어 해당 시설에 사전 확인 및 예약이 필요하다.
충북도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이용과 방문객 총량제를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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