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일 오전 10시 리솜 스파캐슬(예산 덕산면 소재)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남양에프앤비(주), 천운정밀(주)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개 기업은 167,161㎡의 부지에 286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증설하고 약 4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이번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는 물론 구도심 지역까지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대한민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남양유업(주) 자회사인 남양에프앤비(주)는 다류, 탄산음료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결성면 무량리․교항리 162,413㎡ 부지에 260억을 투자해 기존 공장 생산설비 확대 및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경기 시흥시 및 인도네시아에서 기계, 금형,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천운정밀(주)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고속선반기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천운정밀(주)는 오는 2020년까지 26억을 투입하여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에 입주를 결정한 2개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무한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 홍성군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관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져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의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충남도와 홍성군 외 9개 시․군에서 총 29개 기업과 4,22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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