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6, 7일 이틀간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추석맞이 관내 우수식품 판매점’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우수식품 판매점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26곳과 식품판매업소 2곳이 참여해 떡갈비, 갈비탕, 김, 김치, 음료류, 양꼬치 등 가공식품과 물미역, 가리비 등 수산물 40여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질 좋은 식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시식’과 더불어 ‘룰렛 이벤트’를 개최해 참여 업체의 우수식품을 받아가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자체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식품제조업소를 알리고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민들게 알리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마실거리에 들리셔서 관내 업체들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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