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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군산바다의 뽀로로 김, 중국 웨이하이 시 진출 ‘순풍’
3년간 240만달러, 대(對) 중국 진출 청신호를 쏘아올린 군산의 저력
등록날짜 [ 2017년12월20일 09시32분 ]



중국 ㈜산둥신다둥 유한공사의 류번창(柳本昌) 회장 일행이 지난 20일 군산시를 찾아 관내 기업체인 삼부자컴퍼니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중국 수출업체인 삼부자컴퍼니(군산시 평화동 소재)는 관내기업인 (유)바다향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중국시장 진출을 진행해 온 업체로 중국 칭다오 시에 위치한 화쥔그룹 내 유통망을 통해 (유)바다향의 뽀로로 김을 수출하여 군산 조미김의 뛰어난 맛을 중국에 알린바 있다.

 

올해 2월, 군산시청의 중국사무소는 바이어 매칭을 통해 삼부자컴퍼니와 ㈜산둥신다둥 유한공사를 연결했으며, 4월에는 (유)바다향의 뽀로로 김 400박스를 시범 판매하여 현지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11월에는 11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산둥신다둥 유한공사 류번창 회장 일행의 군산방문은 삼부자컴퍼니와 단발성이 아닌 3년간 240만 달러(연간 80만 달러)에 이르는 다년 계약의 성사로 이어져 바다향의 중국 내 2차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대(對)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류번창 회장 일행은 먼저 서수면에 소재한 바다향의 생산시설을 둘러본 후 군산시청을 방문,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한 부시장은 “군산의 우호도시인 웨이하이 시민들과 함께 군산바다의 맛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지역 청정수역의 상품을 280만 웨이하이 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류 회장은 “가격과 맛이 좋아 중국인들이 한국의 김을 많이 찾는다”며 “군산의 영양만점이며 저염식 뽀로로 김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가 중국식탁에 놓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3년 산둥성 웨이하이 시와 우호도시를 맺은 이후 문화・체육・인문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2015년 12월에 개소한 군산 옌타이 중국사무소를 통해 다소 경색된 양국정세에도 불구하고 산둥성 내 자매우호도시와의 경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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