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한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대전시는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기간을 9월 한달간으로 확대했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지역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 다양한 할인쿠폰과 경품을 지급한다.
 

대전 우수상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온통대전몰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웰컴 쿠폰, 쇼핑지원 쿠폰 등을 지급하며, 온통대전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배송비도 지원된다.
 

동행축제 기간(9.1.~9.7.)중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도 딜리위크, 프차데이 등 특색있는 할인쿠폰 이벤트를 개최하고, 배달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는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오프라인 고객을 위한 할인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개최 등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상점가별로 할인 쿠폰, 페이백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온통대전 이용시 3%의 추가캐시백도 지급할 계획이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이용하며 총 8%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대전 전통시장 10곳에서 1만 원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통대전 운영대행사인 하나은행에서도 냉장고, 청소기, 아이패드 등 9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온통대전 30만 원 이상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당첨자는 10월 중 온통대전 앱을 통해 발표한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추석 장보기와 선물 구입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