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건축공사장 및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등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를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건축사 등 전문인력을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금년 8월부터는 매월 관내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서구는 9월까지 관내 연면적 3만㎡(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건축공사장 19개소에 대해 ▲추락, 붕괴 등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 적정 여부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적정 여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 적정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시공 및 건축구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지역건축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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