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2020~2021)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성과평가 S등급 종합 1위를 달성한 홍성군DMO사업단((주)행복한여행나눔)이 지난 9월 2일 한국관광공사와 전국DMO 사업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2 DMO(지역관광추진조직) Know-how 멘토링 대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DMO사업 평가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저력을 보여주는 홍성군DMO사업단((주)행복한여행나눔)이 전국의 DMO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발전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 및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견학은 ▲홍성DMO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터-무늬 견학, ▲협동조합 행복농장 소개 및 애플민트 모히또 체험으로 구성됐다. 홍성군DMO의 핵심 기획사업 중 하나인 ‘터-무늬’는 관광 안내의 새로운 체계 구축과 읍·면단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관광플랫폼으로,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 안내 및 해설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 장곡면 도산2리에 소재한 ‘협동조합 행복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회적농업 거점농장으로, 사회적으로 배제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안는 사회통합적 농업 현장과 100% 유기농법을 실천하며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홍성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홍성군DMO사업단은 이 날 멘토링을 통해 민관산학연 관광 거버넌스인 ‘관광통’, 로컬체험전문가들로 구성된 ‘머물러’,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캠핑을 접목한 ‘캠핑챌린지’ 등 다양한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홍성군만의 특별한 노하우도 함께 공유해 멘토링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홍성DMO사업단은 지역사회 스스로 관광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홍성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큰 성과와 더불어 전국 DMO사업단에게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우수 DMO로 자리매김한 주식회사 행복한여행나눔 대표에게 감사하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홍성군의 관광 이미지 브랜드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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