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조금 서울 5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북도]태풍‘힌남노’북상, 농작물 피해 사전 대비 철저
충북농기원, 태풍 대비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 피해 최소화 해야
등록날짜 [ 2022년09월05일 12시35분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현재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로 인해 농업 분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과거 국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으며 충북은 오는 6일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8월 하순까지 이어진 많은 비로 농경지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별한 예방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우선 벼농사의 경우 논두렁과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및 강한 바람으로 인한 도복을 막기위해 논에 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물꼬를 여러 곳에 넓게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해야 한다.

 

논콩(논에 심은 콩), 고추 등 밭작물의 경우 습해 예방을 위해 물 빠지는 길을 깊게 설치하고 지주대가 설치된 작물의 경우는 비닐 끈 등으로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하도록 한다.

 

사과, 복숭아, 배 등 주요 과수는 수확이 가능한 품종의 경우 태풍이 오기 전 수확 작업을 서둘러 마쳐야 한다. 수확이 어렵다면 낙과 발생 및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주시설에 단단히 고정하며 방풍망은 잘 살펴보고 찢어진 곳은 정비한다.

 

농업시설물의 경우 비닐하우스는 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끈으로 튼튼히 고정하고 찢어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작물이 자라는 포장에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 빠지는 길을 정비하고 침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배수 후 깨끗한 물로 농작물을 씻어준 뒤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 결실을 앞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발생 될까 우려되기에 작목별 대응 요령에 맞게 신속히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김진세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천안시]수어공동육아나눔터, 부모-자녀 책놀이 여행 (2022-09-05 12:36:57)
[충남도립대] 하계 어학연수, 재학생 만족도 ‘UP’ (2022-09-05 12:32:10)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