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가정동 소재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회장 곽도생)에서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공동마케팅 지원 부문에 선정돼 진행됐다.
이날에는 각 상점가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야외테이블에서 먹으며 성악, 통기타, 대중가요 등 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시장)과 같이 진행해 ‘7일간의 동행축제’ 영수증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혜택으로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곽도생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 회장은 “함께 해주신 상인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돼 앞으로도 골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인분들이 힘을 모아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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