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2일, 김포5일장에서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을 비롯하여 道 물가책임관과 경제문화국장, 일자리경제과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한편, 김포시는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8일까지 추석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성수품 16종에 대한 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지 계도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허승범 부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상인들과 시민들 모두 힘든 시기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물가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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