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7일(수) 국회를 방문한다.
권성동 국회의원과 권영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강릉 출신 및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과 신규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를 요청한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문화인프라 국토불균형 해소 및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 국정과제인 해양영토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관리 실현을 위한 연안정비사업 시범사업,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등 국제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이 있으며,
또한, 안목일원 상습침수지역 피해 경감을 위한 안목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산림레포츠시설 안전점검 관리 등 전문 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훈련장 시설 조성사업인 국립 산림레포츠 센터조성 등이 있다.
내년 정부예산은 이달 초 국회로 제출돼 11월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회심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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