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현관에서 감사위원회 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발과 함께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출근시간을 이용해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신고방법 등에 대한 홍보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앞장서는 청렴문화! 앞서가는 경남도정!’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우리 함께 청렴한 경남 만들어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직접 두르며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청렴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부패없는 청렴한 도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도지사를 비롯해 공직자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직원 개개인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는 ‘청렴 실천 다짐 릴레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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