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과 관련,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기술개발(R&D)과 기업지원(비R&D) 수요 조사’를 오는 9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 조사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인 ▲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지능형(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등이다.
수요 조사 대상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과제 발굴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기업과 혁신기관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과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전화(☎ 052-219-8625)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과 혁신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맞춰 지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기업 주도 혁신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산업육성과 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핵심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하여 오는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정부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의 구조를 개편하고 민선 8기 울산시 이상(비전) 실현을 위한 기업 중심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담긴다.
울산시는 2022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스(S)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