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원창동 383-1번지에 조성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운영을 서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2018년 1월부터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대형 화물차량의 도심지역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에 준공된 공영차고지는 면적 13,162㎡(3,981평), 주차면 134대의 규모로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본격 운영 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대형 화물차량의 주거지역 및 주요 도로 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유료로 운영되고 이용접수는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접수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화물차주의 편의 또한 크게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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