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4일(수) 오전 9시 옥계면 외 3개소에서 비교전시포 2차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병충해에 강하고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기회를 농가에 제공하고 공공비축미 품종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벼 출수 후 실시했던 1차 평가 후, 수확 전 최종 벼의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자리이다.
쌀전업농‧쌀 연구회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출수기, 이삭 길이, 이삭 수, 등숙률 등 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생리장해 저항성, 내병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비교전시포 현장평가회를 통해 벼 품종 선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육 자료 및 기상자료를 통해 우량종자를 공급하여 농가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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