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지난 6일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서구청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28곳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현장 대응 조치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최근 미세먼지 관련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발생원에서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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