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부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를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 돕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태풍 힌남노 피해로 전국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가와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전은 사이소 입점농가 중 14개 피해농가(업체)에서 생산된 과일류, 가공품 등의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판매를 지원하며 피해 농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기획전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풍 피해농가 응원댓글 이벤트를 통해 응원 댓글을 작성한 회원에게는 기획전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농가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이소 입점농가 대상 기부금품 자율 모금과 피해농가 제품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태풍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업인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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