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4일 당하동 발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이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노인인력개발센터, 발산초 교사 및 학부모위원회 등이 참여해 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화물차 교통사고 에방을 위해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보조거울과 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지도를 통해 교통안전을 현장에서 교육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