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26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생활소비재, 공산품 및 소프트웨어 중 품질이 우수한 40개 품목을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황사 마스크 등 생활소비재 14개, 식기세척기 등 공산품 25개, 위험물질 탐지 및 분석시스템 소프트웨어 1개 등 총 40개 제품이다.
품질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인천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1,186개의 제품이 품질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심사의 공정성과 기업의 심사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평가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조달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간소화했다.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들은 제품에는 품질우수 지정마크를 부착해 국내ㆍ외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들 기업들은 ▲경영안정자금 지원 ▲품질우수, 우수기업제품 전시회 우선 지원 ▲비즈오케이 기업홍보관 등록 ▲SGI서울보증 보험료 및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인천시 지원사업(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우대 가점 부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원사업(지역자율 바우처 등) 우대 가점 부여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사업 우대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광역시는 품질우수제품 지정 중소기업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표 브랜드 제품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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