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올 한해 산림행정에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되며 또 한 번 명품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홍성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한 「2017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우수기관은 전국 9개 광역지자체와 14개 기초지자체로 홍성군은 조림,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자연휴양림 등 지표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올 한해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임도, 사방 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산림자원 조성, 도심 탄소 흡수원 확충 및 녹색 복지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고영대 산림녹지과장은 “직원 모두가 산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내년도에도 산림자원 보호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포상금 중 1백 만원을 (재)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하여 우수한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일조키로 했다.
한편, 지자체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평가이며,
수상한 9개 광역지자체 중 충청남도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 14개 기초 지자체 중 홍성군과 부여군이 나란히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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