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6일(월) 오후 4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고립가구 실태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면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도내 최초로 사회적고립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취약계층 관련 사업 부서 및 민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실태조사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협동조합플랫폼(대표 김만재) 김은숙 책임연구원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정책 동향, 강릉시 잠재적 고립가구 현황 분석, 표적면접조사, 2021년 장제급여 분석 등에 대해 보고하고 정책방향을 제언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 고립가구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민·관에서 활용하고 다각적인 발굴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제언한 정책방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과 2023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시범사업에 반영하여 외로움 없는 강릉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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