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열린 ‘제71회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장으로, 올해 상반기 3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나눔장터와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물품을 판매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스카프 만들기 ▲도심에서 버섯체험 ▲생활용품 만들기 ▲커피로 작품만들기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아이키우기 행복한 부평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캠페인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 내 필요 없는 중고물품을 교환해 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꾸준히 진행해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2회 부평나눔장터는 오는 10월 22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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