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9월 28일 ‘2022년 경남지역 여성 취·창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여성 구직자와 예비창업자에게 폭넓은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정보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취·창업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48개 기업(직접 20개, 간접 28개)이 참여하여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구인·구직난 해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박람회는 ▲기업 채용관 ▲홍보관 ▲창업 프리마켓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간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고, 홍보관에서는 경남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점차 늘어나는 여성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 프리마켓을 열어 참여업체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여성창업자에게는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직자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비롯하여 취업특강,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여성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성 취·창업 기회 확대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