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제2회 서구청년의 날’을 맞아 24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청년들의 활동공간 ‘청년센터 서구1939’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1939’는 가정동에 마련됐다. 서구는 “이름처럼 만19세부터 39세까지 서구 청년을 위한 공간”이라며 “‘서일구’, ‘서삼구’라는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청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4일 열린 행사에는 청년센터 라운딩을 비롯해 ▲청년 동행가맹점 체험마켓, ▲서구갓탤런트, ▲1939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구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청년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활용하고 자기 자신을 만들고 가꿔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며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이용을 위해 라운지, 세미나실, 1인 미디어실, 공유주방, 일자리·창업 카페 등을 갖췄다.
센터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구는 센터 프로그램 선호도조사를 반영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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