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서 추진하는 ‘숲속 작은 결혼식’이 지난 24일(토) 강릉솔향수목원 솔숲 잔디광장에서 열려 제3호 부부가 탄생했다.
숲속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은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 정착 및 작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추진하고자 솔향수목원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최근 들어 젊은 층들의 작은 결혼식(스몰웨딩)과 야외 결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솔향수목원 숲속 결혼식에 대하여도 많은 예비신랑·신부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솔향수목원 숲속 결혼식 지원사업은 공고일 이전까지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릉솔향수목원 홈페이지 및 강릉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승춘 시 녹지과장은 “강릉시의 많은 예비부부들이 아름다운 솔향수목원에서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시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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