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지구 원도심 일대가 천안시와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2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6월 ‘2022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눔 △봉명동버섯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 △스튜디오피피 4개 팀은 침체한 원도심에 활기를 한껏 불어넣고 있다.
나눔 팀은 취약계층 음식 나눔, 봉명동버섯 팀은 버섯재배 및 기부,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 힐링 나들이, 스튜디오피피 팀은 지역특화 아트상품 개발을 주제로 활동 중이다.
그중 나눔 팀은 29일 봉명지구 일대의 한 상가에서 두 번째 ‘취약계층 음식 나눔 사업’을 진행해 3회에 걸쳐 각 40여 명 씩 모두 120여 명의 주민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 팀의 강정자 주민은 “주민공모사업으로 이웃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들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봉명지구 주민 나눔의 선두주자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어르신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부여 답사를 완료했으며, 봉명동버섯 팀은 직접 수확한 버섯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총 8회의 이론·실습 교육 수강을 완료했다. 스튜디오피피 팀도 아트상품 패턴(문양)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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