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WOOD FAIR 2022)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날 공식행사 (목재의 날 기념식·목재산업대상 시상식·박람회 개막식)를 시작으로 전시·체험행사 (한옥공모전 입상작품, 목공 DIY·우드버닝 등), 학술행사 (목재산업포럼, 목재교육전문가 워크숍, 목재산업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행사로 목재의 가치와 산림정책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비수권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산림 르네상스의 시작,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을 주제로 대전시와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숲과 함께하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목재산업 기반육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는 대전 목재친화도시 선포식도 개최됐다.
대전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유성 온천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온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재특화 명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목재라는 소재가 더욱 친숙해져 생활 속 목재 이용이 늘어나고, 학계·업계의 기술·정보 교류로 목재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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