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채용행사인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에 3,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채용 및 1차 합격인원만도 400여명에 이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이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2 인천 일자리 한마당’채용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는 3,500여명의 참석자들로 붐볐으며, 10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위해 줄을 이었다.
공동주최기관이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인천시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무상담 등 각 기관의 일자리 정책 홍보 및 구직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존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들이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부스 앞에는 촬영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참여로 길게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ic-jobfair.kr)에 사전 면접 신청과 현장 면접자가 972명이였으며, 현장채용이 67명, 1차 합격으로 채용 진행 중인 인원이 334명으로 총 401명이 채용예정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대면 행사로 구직자들이 관심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전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채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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