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대상시로 선정되어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이 추진하게 되는 김포시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은 김포시 운양동에 소재한 김포아트센터 1층을 영상미디어 교육과 제작, 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김포시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금년 8월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한 김포시는 지난 9월 27일 경기도의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 현장심사에서 운양동 아트빌리지와 아트센터 그리고 모담산 자락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선보여 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후발주자로 신청한 상황과 경기도 내 타시군과의 경합상황에서도 당당히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약 400평 공간에 조성되며 김포아트빌리지와 한옥마을이 주는 전통미, 건물을 감싸고 있는 모담산의 자연미 그리고 영상미디어센터가 주는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최적의 입지 환경으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와 녹음스튜디오의 제작공간과 미디어 교육을 위한 360도 스크린 교육실, 그리고 누구든지 쉽게 영상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상영시설과 미디어 놀이터 등 체험시설을 갖춘 명실상부 김포시 최고의 미디어 거점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석으로 남녀노소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상미디어센터 조성과 면밀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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