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6일 오후 3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물품 후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봉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정원 에스케이(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정훈 삼성에스디아이(SDI) 울산사업장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오석동 에쓰-오일(S-OIL) 공장지원부문장, 이영덕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 후원사 관계자 7명이 참석한다.
또 다른 후원사인 엘에스엠엔엠(LSMnM (변경 전 : LS니꼬동제련))은 내부 행사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무릎담요, 빵, 음료수, 생수, 초코바, 우의, 야광봉, 비닐백 등 9종 3만 1,458세트로 약 3억 4,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들 물품을 제103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사 관계자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김두겸 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힘을 합쳐 통 큰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로 인해 양대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장으로 울산의 대외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10월 7일 오후 5시에, 폐회식은 같은 장소에서 10월 13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10월 19일 오후 4시 40분에, 폐회식은 동천체육관에서 10월 24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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