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범석 청장이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END Violence)에 5일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사회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강범석 청장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동들이 안타깝게도 여전히 수많은 폭력과 위험에 노출된 채로 살아가고 있다”며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권위에 의한 억압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위해 지난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전담인력 9명을 배치했고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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