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김동락)는 6일 농협예산군지부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산경찰서 2층 매헌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락 예산경찰서장과 김명식 농협예산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액현금인출자(500만원 이상) 등 금융사기 피해의심 거래시 112신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배부 ▲보이스피싱 범인검거 또는 피해예방에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 포상 실시 ▲예산군민 또는 금융고객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 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 공동 대응을 위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식 농협예산군지부장은 “농협은 예산군민들의 재산관리의 입장에서만 생각했지만,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예산경찰서와 함께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써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동락 예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서민을 대상으로 돌이킬수 없는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데다 막대한 국부유출로 이어져 경찰이 모든 역량을 쏟아 최우선으로 근절해야할 범죄”라며 “기존에도 유관기관과 협력이 잘 이루어졌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협력을 강화해 보이스 피싱 예방은 물론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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