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와 천안동성중학교가 공동주최한 ‘푸른 별 달빛축제가 지난 7일 천안동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2022년 푸른별 달빛축제는 사전 신청을 받아 116가정 약 400여명 성환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한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한 이번 축제에서 성환초등학교 학생들은 난타 공연, 동성중학교 학생들은 바이올린연주와 청소년댄스, 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꿈·소동의 뮤지컬, 아이사랑태권도는 태권무 시범, 성환삼육지역아동센터는 아동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 머그컵,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스체험과 장남감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하는 달빛 장터도 열렸다.
공연 중간마다 가족노래방과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진행돼 지역 주민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김소현 센터장은 “성환 지역 소풍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어른과 아동들을 위해 마음에 위로를 얻는 쉼의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가을밤 달빛 아래 야외광장에서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됐길 바라며, 참여한 모든 사람이 달콤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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