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2022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인식 확산과 그동안 학습한 평생학습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시민과 함께하는 군산! - 평생학습의 바다로!」란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2022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80여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동네문화카페 및 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시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42개 부스에서는 4차산업 관련 VR, AR, 미디어영상 체험, 동네문화카페, 행복학습센터 등 75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2일 오전에 개최되는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는 그동안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군산시 평생교육 허브 역할을 담당했던 「군산시 평생학습관」, 한글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사회생활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군산시 늘푸른학교」등의 학습자가 그동안 학습했던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무대 행사다.
어린이 통기타 연주, 장구 난타, 댄스, 합창 및 시낭송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 총 12개팀의 무대공연이 시민과 함께한다.
이날 오후에는 관내 평생학습기관․단체․동아리 등 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로 K-POP, 댄스, 하프, 가야금 및 우쿨렐레 등 총 14개 팀의 시민 참여 무대공연이 열린다.
또한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포토존 사진 촬영, 뜻밖의 딱지치기 놀이, 체험부스 참가자 선물 증정,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행사 참여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부터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에 타 시군과의 평생학습 교류가 확대되어 서천군, 김제시, 부안군 등 3개 인접 시군의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2022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민들의 마음에 자그마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주는 평생학습 축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로 스며들어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확대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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