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9월까지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 3곳에 대한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까지 개원한 어린이집은 아라동 ‘국공립아라호반리틀써밋어린이집’, ‘국공립아라파라곤센트럴어린이집’, ‘국공립아라파라곤한별어린이집’ 등 3곳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난해 아파트 시행사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을 했고, 마감재 등 모든 자재를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공사를 진행하는 등 양질의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검단 신도시 지역 특성상 아파트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입주 시기에 맞춰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공보육 강화를 위해 장애통합반, 영아반, 야간연장반 등을 운영한다고도 덧붙였다.
어린이집을 둘러본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즐겁고 행복한 보육 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올해 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7곳을 추가로 설치해 국공립어린이집 56곳을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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