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마이스 전문전시회에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 마이스 민관협력체인 인천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ITB Asi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비롯해 관련 분야 기업과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127개국, 약 1천개의 참가업체와 약 1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인천마이스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업체, 국가 및 지역 관광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B2B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전시회기간 중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주요 마이스 관계자 초청 인천 단독 설명회에서는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알렸다. 태국, 싱가포르 현지 200여명의 마이스 전문업체 관계자를 초정해 인천의 마이스·관광 인프라와 개최도시로서의 장점 등을 소개하며 마이스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현지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신규 콘텐츠 및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온윤희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사회전반이 일상 회복해 가면서 아·태 지역의 각종 국제 마이스 행사들도 재개되고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공항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인천시가 국제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T&CM Asai 2022』에서도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 마이스 민관협력체인 인천 마이스얼라이언스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내년에도 태국, 프랑크푸르트, 멜버른 등에서 열리는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마이스 상품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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