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은상)이 ‘가는 날이 장날! 공연심 달장,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지난 22일 4회차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이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플리마켓,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결합해 주민 참여를 끌어내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처음 시작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장터를 열었다.
연희동 관계자는 “주민들은 편리하게 농산물을 구입하고 벼룩시장, 플리마켓에서 저렴한 물건을 구경하고 구입하기도 하면서 연희동에는 없는 마을 시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랐다”고 말했다.
특히 21일 마지막 행사에서 주민자치회는 연희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커피나눔, ▲타로카드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과 청소년 버스킹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조은상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연희동 주민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이번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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