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금) 포항 흥해시장에서 지난 11. 15 지진으로 연말 소비심리 위축과 관광객 방문기피 등으로 침체에 빠진 포항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 및 장보기 행사와 연계하여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축산업협동조합, 대구경북양돈농협,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지진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포항 흥해시장에서 열렸으며 포항시민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한우, 한돈, 닭고기, 계란 등의 축산물 무료 시식회와 홍보물 배부,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윤문조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지진발생의 여파로 포항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이번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지역의 소비심리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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