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1~5시 한라체육관에서 ‘다함께 내일로(My Job) 빛나는 내일(Tomorrow)’을 슬로건으로 「2022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도내 금융, 호텔, 관광 등 다양한 직종의 46개의 기업과 23개 기관이 참여해 200여 명 을 채용할 예정으로,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타 지자체와 온라인 연계를 통해 제주 일자리 공유를 시도하는 한편, 서귀포 혁신도시 이전기관 기업정보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참여기업에는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금리우대(0.3%이내) 등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기업체별 부스에서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의 ▲인공지능(AI) 면접 ▲입사서류 작성 컨설팅 ▲직업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AR·VR체험 ▲취업카드/취업타로(취업운세)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이미지를 포함한 면접스타일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식전행사로 ‘내 아이, 내 직원과 소통하기_MZ세대 소통전략’ 특강과 함께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 무브먼트코리아’ 공연도 열린다.
또, 17~27일 기간에 온라인 사전등록(https://jejudreamjob.net/)을 하면 이벤트 당첨 기회와 함께 박람회 참여기업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이나 제주상공회의소(☏064-757-2165)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희망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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