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0회 유관순애국청소년 전국웅변대회’가 열린다.
천안시가 지원하고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회장 정승택)가 주관하는 제20회 웅변대회는 전국 초, 중, 고 청소년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35명의 청소년이 대회 당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영어와 한국어 두 부문으로 나눠서 치러지고 경연 후에는 작년 수상자 2명이 웅변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또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박상돈 시장은 “웅변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관순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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