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는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한 세대 방문 중 ‘복지상담 안내지’를 전달하고 있다.
풍무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여부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에 대한 일치 여부를 살펴, 실거주하지 않는 주민이 발견될 경우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정부의 복지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풍무동에서는 올해 48명 통장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며, 사업에 배치됐다.
6통 통장 겸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인 허진욱 위원장은 “주민에게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조사를 벌여 복지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구 동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관례가 일치되도록 하고 특히 이 조사를 통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위기에 처한 이들이 극한 상황에 치닫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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